재직자 신청 정보
재직자 신청 자격
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.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, 파견직, 단시간 근로자도 포함되며, 일정 소득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연 소득이 높은 일부 고소득자는 지원 비율이 낮아지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.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도 자기계발이나 이직 준비를 위한 교육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. 본인의 고용 형태와 소득 수준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를 HRD-Net이나 고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신청 절차와 준비물
재직자는 HRD-Net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신청 전에는 공인인증서(공동인증서)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필요하며, 고용보험 가입 내역 확인이 요구됩니다. 신청 과정은 회원가입 → 신청서 작성 → 필요 서류 제출 → 승인 순서로 간단하게 진행됩니다. 재직자라면 별도의 구직 등록 없이도 바로 신청 가능하며, 상담 과정이 생략될 수 있어 빠르게 카드 발급이 이루어집니다. 발급 후에는 본인의 일정에 맞춰 온라인 또는 야간 강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자기부담금 기준
재직자의 경우 일부 교육 과정에 대해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. 직종에 따라 15~55%까지 부담금 비율이 다르며, 기업 규모나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. 우선지원 대상 기업(중소기업) 소속 근로자일 경우 부담금이 낮게 책정됩니다. 일부 과정은 고용보험 환급 대상이 되기 때문에, 수강 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부담금의 일부를 되돌려 받을 수도 있습니다. HRD-Net에서 과정을 검색할 때 자기부담금이 명확히 표시되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수강 가능한 과정
재직자를 위한 과정은 야간반, 주말반, 온라인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되어 직장인도 무리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. IT, 회계, 디자인, 외국어, 자격증 대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중심 강의가 마련돼 있어 자기개발이나 이직 준비에 효과적입니다. 특히 비대면 온라인 강의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. 학원 수업 외에도 실시간 줌 강의, 녹화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이 있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합니다. 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취업 연계 서비스도 일부 제공됩니다.
카드 사용 유효기간 및 재신청
재직자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최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, 지원 한도 내에서 여러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. 중간에 퇴사하거나 경력 단절이 생기더라도 카드는 그대로 유지되며, 신분에 맞게 교육 과정을 변경해 수강하면 됩니다. 사용 한도 소진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재신청도 가능하며,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사용 기간 동안 꾸준히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며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. 단, 미수료나 중도 포기 시 향후 신청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